[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미스터트롯2’ TOP2 박지현이 데뷔 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지현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성인가요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1992년부터 개최돼 매년 음악,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각종 문화 연예 부문에서 가장 활약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대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이날 성인가요 10대 가수상을 수상한 박지현은 소속사를 통해 “제가 가수를 시작하고 나서 처음 받는 상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인 줄로 알고 더 열심히 하는 가수 박지현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은 TV CHOSUN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아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와 페창가 서밋(Pechanga Summit)에서 열린 첫 미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트로트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박지현은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