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배우 최우식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성료 하며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최우식은 지난 1일 일본 도쿄 국제 포럼 A홀에서 아시아 투어 ‘PINKY PROMISE’를 열고 5000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번 팬미팅 ‘PINKY PROMISE’는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하다라는 의미로, 2021년 진행된 언택트 팬미팅에서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던 최우식의 진심을 담아 준비된 팬미팅이었던 바. 일찍이 5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더없는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팬미팅을 앞두고 일본 팬들이 신주쿠와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전광판 광고를 통해 환영 영상을 송출하자 최우식은 공연 전날 직접 방문하여 이를 기념, 팬들의 정성 어린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팬들을 생각하며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남다른 애정을 쏟은 최우식은 팬미팅 당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인 ‘언덕나무’를 부르며 팬들의 환호 아래 강렬하게 등장해 근황을 나누며 팬미팅의 막을 올렸다. 이어 최우식과 친분이 두터운 정유미, 박서준, 뷔, 박형식이 팬미팅을 축하하는 영상 편지가 공개되어 훈훈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배우 박형식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모두에게 기분 좋은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최우식은 가수 정용화와 함께 열심히 연습한 영상을 공개하며 ‘사랑빛’을 열창,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한 토크와 퀴즈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며 웃음꽃을 활짝 피우기도 한 그는 작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하고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하며 깊이 교감했다.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간 최우식으로 인해 팬들의 행복한 비명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는 후문.
마지막으로 최우식은 직접 작사에 참여한 팬송 ‘품’을 부르며 클로징을 장식했다. 차분한 감성 보이스와 무대 매너로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한 최우식은 팬들에게 더 없는 감동을 안겨주었고,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 찬 시간을 선물한 최우식은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팬들을 챙기며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렇듯 일본에서 특별한 시간을 통해 팬들을 향한 애틋한 진심을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한 최우식은 일본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한국을 포함한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도 투어를 이어갈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바. 이에 더해 차기작 넷플릭스 ‘살인자o난감’으로 대중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 새 작품 속 그가 선보일 열연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