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새롭고 용감한 사운드’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오늘(12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실리카겔(김한주, 김춘추, 김건재, 최웅희)의 단독 공연 ‘POWER ANDRE 99’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실리카겔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POWER ANDRE 99’는 지난 3월에 발매한 싱글 ‘Mercurial’을 시작으로 ‘Machine Boy’, ‘Tik Tak Tok’까지 이어져 온 이야기의 마무리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지난 4월 개최한 단독 공연 ‘Machine Boy’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이번 ‘POWER ANDRE 99’에 향한 팬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발매 예정인 동명의 정규 2집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실리카겔은 공식 SNS에서 ‘POWER ANDRE 99’의 트랙 리스트를 미리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상황. 이에 이번 단독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실리카겔은 사이키델리아 느낌의 음악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밴드다. 제19회 ‘2022 한국대중음악상’에 이어 제20회 ‘2023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에 열린 홍콩 최대 뮤직 페스티벌 ‘클라켄플랍’은 물론, ‘2023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에서 색다른 공연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에 발매한 싱글 ‘Tik Tak Tok’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9일 만에 유튜브 스트리밍 100만 뷰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