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그룹 더보이즈의 영훈이 파리의 밤을 장식했다.
영훈은 9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의 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개된 사진 속 영훈은 크리스찬 루부탱 특유의 스파이크 디테일로 디자인된 ‘익스플로러 펑크’ 백과 CL 모노그램이 양각으로 새겨진 ‘아스트로 루비’ 스니커즈를 착용했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취재진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영훈이 참석한 크리스찬 루부탱의 2024 봄 여름 여성 컬렉션의 패션쇼 ‘더 루비쇼 Ⅳ(The Loubi Show Ⅳ)’는 파리의 라 소르본(La Sorbonne)의 장엄한 대 원형 극장에서 진행됐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아이코닉 한 레드 컬러를 독특한 디자인에서 최첨단 기술 스크린으로 옮겨 인간과 기술의 융합을 탐구하는 라이브 현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쇼의 연출과 안무는 벨기에 모로코 예술가인 시디 라디비 셰르카위(Sidi Larbi Cherkaoui)가 맡았으며, 저녁 공연의 헤드라인은 바이오닉 아티스트 빅토리아 모데스타(Victoria Modesta)가 장식했다. 또한 쇼를 더욱 몰입감 있게 만든 시각적 컨셉은 독일계 페르시아인 예술가 토비아스 그렘러(Tobias Gremmler)가 맡았다.
다양한 스타일의 슈즈와 백을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2024년 봄 여름 컬렉션은 10월부터 전 세계 부티크와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