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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퀸덤퍼즐’ 연희, 새로운 TOP7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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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Mnet ‘퀸덤퍼즐’이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 엘즈업(EL7Z+UP)의 멤버를 결정짓는 파이널 방송만을 앞둔 가운데, 연희가 반전의 TOP7 멤버로 급부상했다. 이로써 엘즈업의 최종 결과를 두고 더욱더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8일 생방송된 ‘퀸덤퍼즐’ 9회에서는 ‘PUZZLIN'(퍼즐링)’ 팀, ‘i DGA’ 팀, ‘I Do(아이 두)’ 팀의 세미 파이널 무대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 파이널은 베네핏 3만 점이라는 특전이 걸린 무대로, 승리를 따내기 위한 각 팀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글로벌을 포함한 다양한 시청층의 주목을 받았다. 실시간 채널이 송출되는 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는 시청 점유율이 최고 60%를 상회했다. 방송 직후 프로그램명을 포함해 ‘JIWON’, ‘ELLY’, ‘JIHAN’, ‘YUKI’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멤버들의 이름이 대한민국, 태국, 브라질 등을 포함한 글로벌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다수 랭크되며 화제를 모았다.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난 팀은 ‘PUZZLIN” 팀(수진·미루·케이·수윤·지원·리이나·우연)이었다. 팀원들을 TOP7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케이의 호언장담이 드러나는 퍼포먼스로, 멤버들의 매력이 그대로 담긴 무대는 큰 성원을 받았다. ‘I Do’ 팀(나나·지한·보라·쥬리·지우·조아·연희)은 익숙한 멜로디와 풍성한 무대로 짙은 인상을 남겼다. 결혼행진곡에 맞춰 면사포를 쓰고 등장한 이들은 도입부터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탈락자 발생으로 인해 인원 재조정을 하며 엘리를 영입한 ‘i DGA’ 팀(엘리·예은·유키·여름·도화·파이·휘서)이 출격했다. 프로듀서 바비의 섬세한 디렉팅을 받은 이들은 깔끔한 랩과 파워풀한 안무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결국 승리 차지하며 베네핏을 획득했다.

이날 TOP7 결과는 새로운 반전을 맞이했다. 마지막 TOP7 멤버로 연희가 호명된 것. TOP7에 입성한 연희는 “멀리서만 바라봤던 자리였는데 이렇게 앉을 수 있게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팬분들 너무 감사하다. 파이널에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며 눈시울을 붉혀 미소를 불렀다.

지난 7회에 이어 나나, 휘서, 케이, 여름, 유키, 예은이 TOP7의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꾸준히 뛰어난 실력과 무대로 멤버들에게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호평 받고 있는 인물들이다. 이들 TOP7 멤버들은 “상상도 못 했는데 이 자리 지킬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파이널에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하지만 모든 점수가 리셋되고, 파이널 조합 투표가 새롭게 열리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됐다. TOP7의 변동 등 반전의 지표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 어떤 멤버가 다시 한 번 새로운 서사를 써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세미 파이널에서는 파이, 리이나, 미루, 수진, 지원, 조아, 보라 7인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먼저 덤덤하게 결과를 받아들인 파이는 함께한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미루는 진심을 담아 준비한 한국어 소감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체리블렛 지원과 보라는 시청자들에게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데뷔하고 무대가 그리웠던 적이 많았는데 ‘퀸덤퍼즐’을 통해서 다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원 없이 (무대)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힘주어 말해 다음 행보를 기대케 했다.

오는 15일(화) 대망의 파이널에는 TOP7 나나, 휘서, 케이, 여름, 유키, 예은, 연희와 도화, 수윤, 엘리, 우연, 쥬리, 지우, 지한이 진출한다. 이들은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 켄지의 신곡을 들고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파이널인만큼, 모두의 각오를 갈고 닦은 전무후무한 퍼포먼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다양한 퍼즐링으로 매번 새로운 조합의 무대를 선보여왔던 ‘퀸덤퍼즐’의 마지막 조합은 어떻게 완성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Mnet ‘퀸덤퍼즐’ 마지막회는 오는 15일 밤 10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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