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 금요일 01:46 오후
16.8 C
Seoul

뮤지컬 ‘벤허’ 압도적 캐스팅 라인업 공개 박은태-신성록-규현-이지훈-박민성-서경수 출연

날짜:

Print Friendly, PDF & Email

[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뮤지컬 ‘벤허’가 3년 만의 재공연을 확정하고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7일 뮤지컬 ‘벤허’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극 중 벤허 역과 메셀라 역의 사진을 공개하며 역사적인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작품의 압도적인 귀환을 알렸다.

이번 시즌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재공연되는 것으로, 새로운 프로덕션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수준 높은 대작을 빚어내며 그간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해 온 EMK의 작품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작품의 주인공 ‘벤허’ 역의 박은태, 신성록, 규현, ‘메셀라’ 역의 박민성, 이지훈, 서경수로 주연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한 뮤지컬 ‘벤허’는 앞서 창작 뮤지컬 대작이자 수작으로 불렸던 만큼 이번 시즌에도 창작 뮤지컬 무대의 절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연과 재연에 참여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박은태, 박민성을 필두로 새로이 이름을 올린 신성록, 규현, 이지훈, 서경수 등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은 EMK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뮤지컬 ‘벤허’를 더욱 완성도 높고 탄탄한 작품성으로 재탄생시킬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예루살렘 귀족 가문의 아들이자 메셀라의 배신으로 누명을 쓰고 노예가 된 ‘벤허’ 역에 박은태, 신성록, 규현이 출연한다.

한국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박은태는 초연과 재연에 ‘벤허’ 역으로 출연해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한 순간에 벼랑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운명의 유다 벤허의 고뇌를 완벽하게 표현해 작품의 몰입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매혹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그는 또 한 번 완벽한 유다 벤허를 표현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신성록이 ‘벤허’의 뉴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드라큘라’, ‘엘리자벳’, ‘레베카’ 등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신성록은 이번 ‘벤허’를 통해 독창적인 캐릭터 분석력으로 또 하나의 ‘인생캐’를 경신한다는 각오다. 특히, 선 굵은 카리스마적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신성록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벤허’를 선보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섬세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 타고난 스타성을 바탕으로 모든 무대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모습을 선보이며 극찬 받는 규현이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뮤지컬 ‘벤허’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섬세한 연기력까지 입증한 규현은 극 중 비극적 숙명을 목도한 벤허의 고뇌와 불타오르는 복수심을 그만의 주법으로 그려낼 것이다.

벤허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신임 총독의 사령관이며 로마의 제국주의에 심취해 있는 ‘메셀라’ 역으로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가 출연한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썸씽로튼’, ‘엘리자벳’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온 이지훈은 이번 시즌 입체적인 메셀라의 서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그는 메셀라가 지닌 복잡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이번 시즌 고스란히 재현한다.

초연과 재연에 연이어 출연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은 박민성은 한 층 더 깊어진 ‘메셀라’를 연기할 것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시데레우스’, ‘영웅본색’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통해 자신만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온 그는 이번 시즌 다시 한번 풍부한 표현력과 몰입감 높은 연기로 메셀라를 유려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데스노트’, ‘킹키부츠’, ‘위키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촘촘한 캐릭터 분석과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서경수가 메셀라로 새로이 합류한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무결점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해온 서경수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더해 한층 깊어진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벤허’는 촘촘한 서사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 드라마틱한 음악을 선보인다.

박은태, 신성록, 규현, 박민성, 이지훈, 서경수 등 대한민국에서 믿고 보는 배우들로 주연 라인업을 완성한 뮤지컬 ‘벤허’는 벤허와 메셀라 이외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캐스팅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 뮤지컬 ‘벤허’는 오는 9월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Popular

You May Like
Related

[그것이 알고 싶다] 67시간의 도주와 조력자들 –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 사고

 연애 8개월 차 행복했던 연인. 지난 9월 24일 새벽 3시경, 시은 씨(가명)는 배달 일을 마친...

‘정년이’, 20일 OST Part 2 ‘목포의 눈물&춘향전’ 발매⋯김태리·신예은 등 배우들 가창곡 담았다

 ‘여성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방송 2회 만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티저 영상 공개! 주지훈-정유미, 끔찍하게 아찔한 18년 만 재회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정유미의 18년 만에 아찔한 재회가 담긴 티저 영상 3종이 공개됐다.  ‘정년이’ 후속으로 11월 23일(토) 첫 방송하는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극본 임예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Part1과 2 등을 연속 흥행시킨 박준화 감독과 ‘조선로코-녹두전’, ‘구르미 그린 달빛’을 공동 집필한 임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의 기다림을 설레게 한다. 이 가운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측은 18일(금),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의 애절한 로맨스 포문을 여는 티저 영상 3종을 공개했다. 극 중 주지훈은 석반건설 전무이자 독목고의 새 이사장 ‘석지원’ 역을, 정유미는 독목고 체육 교사 ‘윤지원’ 역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석지원은 윤지원의 얼굴을 보자마자 목이 멘 듯 “정말 윤지원이구나”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꼭 네가 왔어야 했어? 네가 와야 했냐고. 내가 있는데”라는 윤지원의 한마디에 결국 석지원은 “네가 뭔데. 네가 나한테 뭔데 널 보러 여기까지 와. 어? 착각하지 마세요”라고 버럭하며 애써 울컥한 마음을 숨긴다. 이에 차오르는 눈물을 꾹 참고 담담하게 자신의 마음을 내뱉던 윤지원은 급기야 “석지원, 나도 너 진짜 싫어. 끔찍해. 알아?”라는 말로 석지원 가슴에 차가운 비수를 꽂는다. 이와 함께 윤지원의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서로의 마음도, 추억도, 그리움도 부정한 석지원과 윤지원의 재회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두 사람이 18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어떤 관계를 다시 그려나갈지 이들의 로맨스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주지훈과 정유미의 연기 합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첫사랑의 아련한 감성과 찬란했던 학창 시절의 추억을 함께 소환시킬 것”이라며 “두 사람이 탄탄하게 쌓아 올릴 캐릭터 서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환혼’ Part1과 2,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준화 감독과 배우 주지훈, 정유미가 손잡은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11월 23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tvN ‘삼시세끼 Light’ 세 번째 손님 김남길, 햇빛과 함께 뜨겁게 등장!

 세끼 하우스의 세 번째 손님 김남길의 첫인상 투표가 시작된다.오늘(18일) 방송되는 tvN...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