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가수 류수정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첫 정규 앨범의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하우스오브드림스는 1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류수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Archive of Emotions)’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의 이름을 딴 ‘그래비 걸(Grabby Girl)’과 ‘새티스팩션(Satisfaction)’ 두 버전으로 공개된 이미지는 특유의 유니크한 매력을 온몸으로 내뿜는 류수정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지 속 류수정은 양갈래로 귀엽게 땋아내린 헤어스타일과 함께 휴대폰 카메라를 들어 자신의 얼굴을 비추는가 하면, 새하얀 털로 이루어진 고양이 귀와 장갑, 신발까지 풀세트로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는 등 키치하면서도 힙한 감성을 발산했다.
또 화사한 니트와 크롭 투피스 의상을 착용하고 맑은 하늘 아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봄날의 요정 같은 자태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마치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듯한 빈티지한 색감과 류수정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어우러진 콘셉트 포토는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오며 얼마 남지 않은 첫 정규 앨범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류수정이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그룹 러블리즈(Lovelyz) 시절부터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 온 류수정은 지난해 11월 데뷔 8주년 기념일과 자신의 생일에 발매한 자작곡 ‘고백’, ‘핑크 문(PINK MOON)’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류수정은 전작에 이어 이번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그래비 걸’을 비롯해 지난달 30일 선공개한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와 ‘하루 세 번 하늘을 봐’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 더 짙어진 자신의 음악색과 감성을 아낌없이 담아냈다.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들을 통해 컴백의 기대감을 높인 류수정이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떤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가요계 ‘음색 여신’의 존재감을 증명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류수정의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새 앨범과 동명 타이틀인 류수정의 첫 단독 콘서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오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총 3회 공연으로 개최된다.
날짜:
Subscribe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