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옛 정혼자 전소니와 윤종석 사이 추리 대결이 성사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4회에서는 이환(박형식 분)이 도성을 어지럽히는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개성의 수사관 민재이(전소니 분)와 병조정랑 한성온(윤종석 분)을 한 자리에 불러들인다.
‘알아서 동궁전에 오라’는 이환의 명령대로 신입내관 고순돌로 변장해 동궁전에 입성한 민재이는 개성의 각종 사건을 수사했던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았다. 최근 도성에서 벌어지고 있는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라는 것. 열흘 안에 해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민재이가 이번 임무를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살인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사람은 민재이 뿐만이 아니다. 이환의 벗이자 병조정랑 한성온 역시 이 사건의 전말을 수사하고 있는 상황. 이에 이환은 목적은 다르지만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범인을 잡겠다는 목표가 같은 민재이와 한성온을 한데 모아 사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환과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각자의 추리를 펼치고 있는 민재이와 한성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도성의 지리를 표기한 지도를 두고 열띤 토론 중인 두 남녀의 얼굴에는 사건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투지가 엿보인다.
특히 한성온을 바라보는 민재이의 긴장감 서린 눈빛이 흥미를 돋운다. 개성부윤 일가족에게 닥친 비극만 아니었어도 두 사람은 예정대로 혼인을 치렀을 터. 내관의 신분으로 정혼자를 마주한 민재이가 과연 떨림을 이겨내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사관의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전소니와 윤종석의 치열한 추리대결은 오늘(1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중국과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잠중록’ 기반의 퓨전 창작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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