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기자] SBS 신규 기대작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의 예고편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옥법정’은 현실 속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출연자들과 연예인 변호인단이 한 편이 되어 공방전을 벌이는 대국민 한풀이 재판쇼다. 앞서 주황과 민트 반반으로 이뤄진 이색적인 포스터를 통해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함과 동시에 화려한 멤버 조합을 자랑한 바 있는 ‘지옥법정’. 이번 예고편에서 각 변호인단의 색깔이 명확히 드러나는 역할을 공개해 다시한번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최초로 주황팀, 민트팀 각각의 능력치를 공개했다. 예리한 관찰력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주황팀은 은지원, 아이키, 김태균으로 폭풍 같은 공격력으로 상대를 몰아세우는 든든한 민트팀은 지상렬, 강승윤, 릴체리로 이뤄져 있다.
더 나아가 6인의 변호인단이 게임 캐릭터로 등장해 각 팀원의 능력치를 보고 주황팀, 민트팀 중 한 팀을 선택할 수 있는 신선한 모습이 그려졌다. 각 팀에는 주요 변론 포인트를 끌어나갈 대표 변호사, 증거 및 증인신문을 통해 승소로 이끌 파트너 변호사, 뭐든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인턴 변호사로 구성돼있다.
주황팀의 대표 변호사 은지원의 최고 능력치는 막무가내로 무논리도 논리로 승화시키며 말 한마디로 재판의 판도를 뒤집어버리는 천재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맞서는 민트팀 대표 변호사 지상렬은 상대 팀에서 말 한마디를 하면 열 마디로 받아치는 만렙 언어구사력에 연륜까지 더해진 국대급 말발로 상대 팀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서 각 팀의 파트너 변호사인 아이키와 강승윤은 통통 튀는 기발한 변호를 준비했다는 소식. 무조건 편을 들어주기 위해서 실제 법정에서는 볼 수 없던 온갖 증거를 모았다고 한다. 이들이 발품 팔아 모은 자료들이 ‘지옥법정’에서 증거로 채택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각 팀의 막내 인턴 변호사인 김태균과 릴체리는 열정과 패기로 무장해 인턴 타이틀이 무색한 변호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호인단의 능력치를 보고 갈등 사연을 보내오는 출연자들이 대체 어느 팀에게 변호를 맡겨야 할지 고민이 된다며 상담 문의가 이어진다는 후문이다.
2023년 기대작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은 오는 1월 26일 목요일 밤 9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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