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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촌’, 시작부터 부모-자식 통곡소리? 12월 1일(목) 밤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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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효자촌’이 통곡소리가 울려 퍼지는 강렬한 첫 회를 공개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12월 1일(목) 밤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ENA ‘효자촌’에서는 양준혁X장우혁X윤기원X유재환X신성 등 5인방이 부모와 함께 효자촌(오로지 ‘효’의 실천을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마을)에 입주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3MC 데프콘X안영미X양치승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효자촌의 첫 모습을 함께 들여다본다. 그런데 시작부터 “네 앞에서는 안 울려고 했는데..”라며 한 부모와 자식의 통곡소리가 울려 퍼져, 3MC의 ‘동공대확장’을 유발한다. 이윽고 장면이 바뀌고, 아버지와 ‘효자촌 1번지’에 문패를 걸며 입주를 완료하는 양준혁의 모습이 비춰진다.

뒤이어 윤기원은 어머니의 걱정 어린 시선을 뒤로한 채 소주 댓병을 냉장고에 넣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신성은 아버지와 커플룩을 선보여 ‘패셔니스타 부자’로 등극한다. 유재환은 효자촌에 도착하자마자 효도 욕심을 내다가 대형 실수를 저지른다. 어머니는 “XX시키! 넌 불효를 했어”라며 리얼 욕 세례를 퍼붓는다. 이에 MC 데프콘은 “효자촌의 욕쟁이 할머니 입장하십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한편 어머니와 효자촌에 입성한 장우혁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끈다. 그는 “어릴 적 가정 형편이 안 좋아졌다. 그래서 혼자 상경해서 미성년자 때 (H.O.T.로) 데뷔했다”며 운을 뗀다. 그러면서 “어머니와 여행하는 시간만 가져도 소중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긴다. 하지만 장우혁은 어머니와 동거 생활을 할 ‘효자촌 4번지’에 들어서자마자 한숨을 내쉬어, 쉽지 않은 여정을 예감케 한다.

이윽고, ‘효도 5인방’이 모두 입주를 마무리한 가운데 ‘입주 공식 절차’ 3가지가 진행된다. 엉뚱하지만 효도의 기본이기도 한 공식 절차들과 함께 ‘가가호호’ 어떤 ‘효도 모멘트’가 펼쳐질지, ‘효자촌’의 첫 날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는 SOLO’ 남규홍 PD의 진정성 예능 2탄인 신개념 ‘효라이어티’(효도+버라이어티) ‘효자촌’은 오는 12월 1일(목) 밤 10시 30분 ENA에서 첫 회를 방송하며, 네이버 나우(NOW.)에서도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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