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아이돌그룹 제이위버의 멤버 로신(본명 배시준)과 크리에이터그룹 오아시스컬러 멤버 정호균이 BL드라마 ‘주류일절’(연출 김진열, 극본 김회준, 제작1012 STUDIO)에 캐스팅 됐다.
먼저 로신은 지난 2월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 제이위버의 메인보컬로 이번 ‘주류일절’을 통해 연기자로 첫 도전에 나섰다. 로신은 ‘주류일절’에서 주인공 기훈(원도현 분)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종업원이자 기훈의 친한 동생 완으로 열연한다.
로신은 그룹 내에서도 ‘해피 에너지’로 통하는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도 특유의 넉살과 귀여움을 지닌 캐릭터 완으로 완벽 변신하겠다는 각오다.
정호균은 TV CF로 데뷔해 ‘햇반’ 광고 두 편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얼굴을 알렸고, 최근에는 웹드라마 ‘안녕하쉐어’와 ‘소년을 위로해줘’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정호균은 극중 주인공 지유(김준형 분)의 둘도없는 술 친구이자 기훈에게 질투심과 경쟁심을 유발하는 지하 역을 맡았다.
BL드라마 ‘주류일절’은 서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던 두 남자가 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아픔을 보듬어 주게되는 본격 ‘힐링 취중진담 로맨스’ 드라마다.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괴물신예’ 김준형과 광고계에서는 이미 대형신인으로 주목받아 온 원도현이 각각 주류회사 마케팅팀 직원 지유와 배우 뺨치는 외모에 뛰어난 요리솜씨를 갖춘 완벽한 셰프 박기훈 역을 맡았다.
‘주류일절’은 BL 장르 드라마 ‘각자의 사정’의 김진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충무로 영화 스태프들이 대거 제작에 참여하며, 웰메이드 BL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8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 ‘주류일절’은 후반 작업을 거쳐 글로벌OTT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올 하반기 전 세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