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SBS ‘싱포골드’ 1라운드 지역 배틀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와 ‘하모나이즈’가 맞대결을 펼친다.
16일(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되는 SBS ‘싱포골드’에서는 2라운드 메인 배틀의 서막이 열린다.
2라운드 메인 배틀은 조별 경연으로 펼쳐진다. 각 조에서 금메달을 받은 팀 만이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고, 은메달을 받은 팀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일부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
조 편성은 매니지먼트 라인의 한가인과 이무진이 맡았다. 이 가운데 1라운드 지역 배틀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은 두 팀이 한데 묶인 ‘죽음의 조’가 탄생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그 주인공은 고난도의 퍼포먼스를 여유롭게 선보이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와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을 강렬한 칼군무와 함께 합창으로 재탄생시킨 월드 챔피언 ‘하모나이즈’였다. 두 팀은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이들 중 다음 라운드 직행 티켓을 거머쥘 팀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합창팀과 스트리트 댄서팀이라는 낯선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던 ‘콜링콰이어’는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무대를 꾸몄다. ‘콜링콰이어’는 80년대 대한민국 전설적인 록 밴드 ‘마그마’의 실험적인 명곡을 퍼포먼스 합창으로 재편곡해 숨 쉴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김형석은 “다들 미친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고 한가인은 “이제 나도 ‘콜링콰이어’의 팬이 됐다”라고 외쳤다고. 무대를 보며 “대박인데”라고 외치던 박진영 역시 “기술적으로 할 말이 없는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화제의 중장년 합창단 ‘J콰이어’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앞선 1라운드에서 버스커 버스커의 ‘꽃송이가’로 단원 한 명 한 명의 소울이 느껴지는 무대를 선보이며 진한 감동과 울림을 전한 바 있는데. 2라운드 진출팀 중 최고령 팀인 ‘J콰이어’는 단원들의 지나온 삶의 결이 녹아있는 무대로 또 한 번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고, MC들은 이들의 무대를 숨죽이고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외에도 2라운드 현장에서는 방송에서 무대가 공개되지 않았던 다크호스팀의 역대급 무대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고 해 퍼포먼스 합창의 퀄리티는 물론 보는 즐거움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메인 배틀은 16일(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되는 SBS ‘싱포골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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