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 윤과 재이가 셀프 리폼에 성공, 단짝 케미로 이목을 모았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2일 오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스테이씨 스튜디오(STAY studio)’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윤과 재이는 지난번에 이어 셀프 리폼을 진행했다. 윤은 시작부터 자신감을 드러냈고, 재이는 “초등학교 때 바느질을 배웠었다”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센스 있게 리폼을 이어가던 윤은 “멋있는 옷이 탄생했다”며 모델 포즈를 취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재이는 “나도 분발해야겠다”라고 말하며 과감한 리폼을 시작했다.
마음처럼 되지 않자 재이는 한숨을 내쉬었고, 윤의 도움을 받아 마무리에 성공했다. 재이는 “저는 아이돌 하기 잘한 것 같다. 노래가 제일 쉬웠다”라며 허당미를 발산했다. 이에 윤은 “(재이가) 매듭을 다 다른데 지었다”고 웃으며 바느질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재이는 “초등학교 때 바느질 할 때마다 매번 0점 맞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전했다. ‘금손’으로 인정 받은 윤은 바느질에 어설픈 재이를 도와줬고, 재이는 귀여운 응원송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심장즈’는 리폼에 열중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마지막 재봉틀 작업까지 완료한 윤&재이는 박수를 치며 러블리한 리액션을 펼쳤다.
직접 만든 옷을 입은 심장즈는 “정말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환호했다. 윤은 리폼을 도와준 선생님에게 감사 인사를 했고 재이는 “한땀 한땀 옷을 만든다는 걸 실감하게 됐다. 노래를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최근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타이틀곡 ‘ASAP(에이셉)’은 멜론 24Hits 최고 10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