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펜트하우스3’ 김소연이 이번에도 역시 제대로 하드캐리했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극 중 김소연은 시즌 1,2에 이어 천서진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펜트하우스3’에서 천서진은 전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변호사와의 접견에서 눈 앞에 이익만을 쫓았고, 구치소를 나가기 위해 한 거짓된 행동들은 경악과 충격을 금치 못하게 했다. 그녀의 연기는 모두를 속였고, 결국 집행유예로 출소했다. 1회 엔딩에서 천서진을 기다렸던 오윤희(유진 분)와 심수련(이지아 분)의 등장은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고,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됨을 암시했다.
이처럼 김소연은 시즌1,2에 이어 명불허전 김소연으로 시즌3의 포문을 열었다.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며 캐릭터에 캐릭터를 입히는 그녀의 연기는 시청자의 감탄과 함께 호평을 이끌어냈다. 앞으로의 전개에 김소연이 또 어떠한 레전드 연기와 장면을 남길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