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보이그룹 드리핀(DRIPPIN)이 ‘777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은 지난 28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츠 드리핀-777챌린지(LET’S DRIPPIN-777챌린지)’의 마지막 화를 공개했다.
앞서 드리핀은 ‘777챌린지’의 첫 주자인 김민서의 과소비로 인해 시작부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차준호가 미션에 성공하며 3000원을 획득해 위기를 극복하는 듯했으나, 룰을 이해하지 못한 황윤성이 또다시 플렉스(Flex)를 하면서 실패를 예감하게 했다.
네 번째 주자로 나선 주창욱은 나름의 방법으로 돈을 아껴가며 챌린지를 이어갔다. ‘멤버 전원에게 음식 먹여주기’ 미션도 순조롭게 성공한 주창욱은 3000원을 벌며 총 3500원의 잔고를 남겼다.
알렉스는 숨겨놓은 식량들로 돈을 아꼈지만, ‘멤버 한 명 손에 매니큐어 바르기’라는 제일 어려운 미션지를 뽑고 말았다. 하지만 막내의 애교 스킬로 스태프들에게 미션 거래를 이끌어내고, 연막작전으로 추가 미션까지 성공하며 최초로 5000원을 벌었다.
‘777챌린지’ 1등을 노린 이협은 드리핀 멤버 중 최초로 바비큐 파티까지 열며 ‘자급자족 살림왕’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미션까지 성공한 이협은 차비만 지출하면서 순조로운 하루를 보냈다.
마지막 주자인 김동윤은 멤버들의 노력 덕분에 7500원으로 ‘777챌린지’를 시작했다. 풍족하게 돈을 쓰며 하루를 보낸 김동윤 역시 ‘멤버 전원에게 사랑해 듣기’ 미션에 성공했다.
이로써 최종 잔액 3000원을 남기며 ‘777챌린지’ 도전에 성공한 드리핀은 1등 상품과 꼴등 벌칙을 소개했다. 1등은 팀 회식비로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고, 꼴등은 1등이 정해주는 양만큼만 먹고 회식을 끝내야 한다.
특권을 누릴 수 있는 1등은 이협과 알렉스였다. 꼴등은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김민서의 이름이 호명됐고, 이협은 “원래 벌은 달게 받아야 한다. 딱 4만원 정도의 벌을 줄 거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라고 말했다.
‘레츠 드리핀(LET’S DRIPPIN)’ 시리즈는 멤버들의 숨겨진 개성, 케미스트리, 예능감을 발견해내는 본격 매력 탐구 콘텐츠다. 시리즈의 첫 시작인 ‘777챌린지’는 일곱(7) 멤버가 7일 동안 7만원 안에서 생활비를 사용해야 하는 드리핀의 도전기를 담았다.
드리핀은 ‘777챌린지’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부터, 자연스러운 일상과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까지 보여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성공적으로 ‘777챌린지’를 마무리 지은 드리핀은 추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팀 회식을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