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뮤지컬 ‘광주’, 영화 ‘투란도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있는 배우 민우혁이 제주도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지난 12일 오후 4시, 민우혁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에서 열린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고 향후 홍보활동 계획 등 제주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다짐했다.
이날 민우혁은 최근 영화 ‘투란도트’에 함께 출연하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뮤지컬배우 배다해와 함께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들은 위촉식에서 돌문화공원에 대해 “촬영을 하면서 공원 이곳저곳을 보며 웅장한 거석들에 압도당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제주의 숨겨진 보물, 돌문화공원과 함께 제주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제주도에 대한 애정과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영화 ‘투란도트’는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10년간 140여회 누적 공연 기록, 중국 5개도시 초청공연, 한국 대형 창작뮤지컬 최초 동유럽 6개국 라이선스 수출 등의 성과를 올리며 글로벌 콘텐츠로서 인정받은 작품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입증하며 일약 뮤지컬 스타덤에 오른 민우혁은 뮤지컬 ‘벤허’, ‘지킬 앤 하이드’ 등을 통해 작품 성공 가도를 이끄는 주역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 ‘살림하는 남자들’ 등 예능프로그램과 JTBC ‘제3의 매력’,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해 아티스트이자 배우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한편, 민우혁이 현재 출연중인 뮤지컬 <광주>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시즌 마지막 무대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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