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방탄소년단의 뷔가 이번엔 ‘유퀴즈 수트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상견례 프리패스상’으로 등장해 완벽한 비주얼과 효심 가득한 인성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탄소년단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유퀴즈’는 시청률 7.1%(TNMS)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의 4년만의 TV 예능 나들이에 시청자 반응 또한 폭발적이었는데 특히 뷔는 왕자님 같은 비주얼과 귀여운 예능감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송 직후 동영상 플랫폼에 올라온 ‘유퀴즈’의 뷔 인터뷰 동영상 클립은 25일 오전 11시 기준 ‘네이버 인기 동영상 TOP 100’에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5일 기준 ‘세계 미남 1위 태형의 꿈은 “아빠 같은 사람”’이라는 내용을 담은 뷔의 개인 인터뷰 영상과, 뷔가 상품으로 획득한 ‘인싸템’을 ‘BTS 여고생’에게 선물하는 영상은 각각 약 16만, 14만회의 조회수로 단체 동영상과 함께 ‘유퀴즈’ 방탄소년단 전체 동영상 클립 중 조회수 TOP 3를 기록했다.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트’에서도 25일 기준 ‘유퀴즈’ 전체 동영상 중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핫’한 인기를 보였다.
또한, 방송 중 “아미분들이 ‘유퀴즈’ 광고를 사셨다”는 제작진의 귀띔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90도로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광고는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와 팬페이지 ‘누나비’, 그리고 한국팬들이 준비한 것으로 ‘그래미어워즈’에 이은 ‘특급광고 릴레이’ 서포트 중 하나이다.
팬들은 뷔와 그룹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광고까지 사버린 서포트 클라스에 뷔의 어깨 또한 으쓱해졌을 것이라며 환호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의 방송후기 열기도 뜨거웠다.
팬들은 “엄마가 뷔 예쁘다고 계속 혼잣말 하심”, “회사에 출근하니 다들 뷔 얘기”, “아빠가 수트 입은 멤버 누구냐고 진짜 잘생겼다고 하시더라”, “방송 보면서 미남 테라피했다” 등 가족과 지인들이 뷔에게 보인 관심에 아미들의 어깨도 따라 으쓱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