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 ‘숨;(Blood Night)’ 쉴 틈 없는 왕성한 활동…그 어디든 매력 대잔치
-그레이시, ‘숨;(Blood Night)’부터 ‘가요무대’까지…다채로운 컴백 활동
[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걸그룹 그레이시(G-reyish)가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들을 마음껏 발산하며,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레이시는 지난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M’을 발매했다. 2019년 8월 싱글 4집 ‘Bravo My Trip’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그레이시는 타이틀곡 ‘숨;(Blood Night)’를 통해 성숙해진 비주얼과 강렬한 카리스마, 치명적인 퇴폐미를 보여주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데뷔 이후 ‘쟈니고고’, ‘한바탕 웃음으로’, ‘Candy’, ‘끼리끼리(KKILI KKILI)’ 등 상큼하고 발랄한 콘셉트를 주로 소화했던 그레이시는 완벽한 변신에 성공하며 대중을 매료시켰다.
여러 음악방송들을 통해 선보인 ‘숨;(Blood Night)’의 무대에선 댄서들과 호흡을 맞춘 퍼포먼스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미련들로 덮여있는 꿈속을 벗어나려 애쓰는 상황의 노래를 그레이시는 자신들만의 표현력으로 그려내며 몰입도 높은 무대를 완성했다.
여기에 그레이시는 팬층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일본 팬들을 위한 타이틀곡 ‘숨;(Blood Night)’의 일본어 버전도 공개했고, 1020세대 뿐만 아니라 더 넓은 팬층을 공략하고자 지난 8일 KBS1 ‘가요무대’에 출연했다. ‘가요무대’에 출연한 그레이시는 나미의 ‘빙글빙글’으로 통통 튀는 비타민 매력을 자랑했다.
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틈틈히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컴백에 앞서 팬송 ‘SHINING MOMENT’를 공개하며 시럽(팬덤명)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던 그레이시다운 행보다.
그레이시의 소속사 빅오션ENM 관계자는 “컴백한 지 벌써 2주가 흘렀다. 팬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라며 “‘가요무대’와 브이라이브 등을 오가며 대중을 만났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레이시는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레이시는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