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 양서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Car, the garden)이 JTBC 금토드라마 ‘괴물’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카더가든이 참여한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JTBC스튜디오)의 세 번째 OST ‘Empty’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pty’는 글루미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팝 스타일의 곡으로, 드라마의 음악감독인 하근영 감독과 싱어송라이터 이수연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카더가든의 감성적인 보컬이 후반부 악기 사운드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했다.
특히 카더가든 특유의 허스키하면서 빈티지한 음색으로 반복되는 후렴구에 디테일한 변화를 녹여 듣는 이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과거에 잡혀 슬픔에만 빠지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와 빛을 보겠다”라는 내용의 가사는 주인공의 상황을 극대화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총 16부작으로 그려지는 드라마 ‘괴물’이 중반을 향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세 번째 OST ‘Empty’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적 스릴러로,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