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강렬한 눈빛으로 등장! ‘장사리’로 수상…제40회 황금촬영상 심사위원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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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샤이니 멤버이자 배우 최민호가 은발을 휘날리며 등장했다.

최민호는 지난 11일 개최된 제 40회 황금촬영상 시상에서 영화 ‘장사리’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지속적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얼굴을 찾는데 목적을 둔 영화제로,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관하는 전통 있는 행사다.

배우 최민호는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에서 ‘최성필’역을 맡아 학도병의 절박한 감정과 전쟁의 긴박함을 절절하게 연기해 반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상식에서 최민호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 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한데..이렇게 귀한상을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라며 “고생하신 감독, 스태프 ,동료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달하고 싶다.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열정적이지만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는 2010년 KBS2단막극 ‘피아니스트’로 첫 연기를 시작해 ‘도룡농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아름다운 그대에게’, ‘화랑’, ‘어쩌다 18’ 등의 드라마로 꾸준한 주연을 맡아왔으며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에서는 2016년 영화’두 남자’ 이후의 첫 주연이다.

한편, 배우 최민호는 얼마전 종영한 카카오 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순경 ‘오동식’으로 특별출연하여 전역 후 첫 복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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