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최선혜 기자] 서울예술단은 7월 8일 개막을 앞둔 <잃어버린 얼굴 1895>의 티저영상과 더불어 캐스트별 컨셉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가장 서울예술단다운 완벽한 작품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초연부터 극찬받았던 명불허전 황후 차지연과 미스터리하면서도 처연한 황후로 기대를모으는 박혜나가 더블캐스팅되어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서울예술단 유튜브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영상과 컨셉사진은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돋보이며,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않은 명성황후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함이 극대화되었다. 특히 초연 이래, 매 시즌 고종을 연기한 ‘고종장인’ 박영수와 새로운 고종으로 등극한 서울예술단의 김용한의 다른 매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명성황후의 친정 조카인 민영익 역의 최정수, 조선의 개혁을 꿈꾸는 혁명가 김옥균 역의 강상준, 작품의 스토리텔러로 주요한 역할을 하는 사진사 휘 역의 신상언, 그리고 휘의 정혼자이자 황후의 외로움과 고뇌를 이해하는 선화 역의 김건혜 등 주요배우들의 사진을 통해 4년 만에 돌아온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는 혼돈의 역사 속, 명성황후의 진짜 얼굴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며 가슴을 울리는 넘버와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6월 12일(금) 오전 11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서울예술단 유료회원은 6월 8일과 9일 양일간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예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