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최선혜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이초희와 이상이가 귀여운 신경전을 펼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31, 32회에서는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가 ‘고백’을 두고 티격태격 설전을 벌이는 현장이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송다희(이초희 분)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재석(이상이 분)은 윤규진(이상엽 분)과 함께 지내며 고통을 호소했다. 두 사람은 언니와 형을 피해 만남을 이어나가며 점차 가까워졌고, 하소연을 털어놓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실소를 터뜨리게 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송다희와 윤재석의 관계가 다이내믹하게 전개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사진 속에는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송다희와 윤재석의 모습이 공개돼 흥미를 자극한다. 해맑게 웃고 있는 송다희, 그녀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윤재석의 미소는 이들의 가까워진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다정한 만남도 잠시,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내 애인합시다, 사돈”이라고 고백해 그녀를 당황케 만든다고. 이후 상황을 회피하려는 송다희와 애처롭게 그녀를 잡고 있는 윤재석의 모습은 차가운 냉기류를 자아내며 오늘(17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과연 윤재석이 송다희에게 갑작스럽게 고백을 한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궁금증이 피어난다.
귀여운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에 따뜻한 봄바람을 몰고 올 이초희와 이상이의 만남은 오늘(17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31, 3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