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최선혜 기자] EBS 연습생 펭수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EBS 정승제 선생을 만났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채널 영상에는 속깊은 10살 펭수가 정 선생에게 수험생 선배들을 위한 조언을 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첫번째, ‘졸음이 온다’라는 질문에 정 선생은 예비소집 전날(12일) ‘잠을 부족하게 자고 수능 전날에는 완전 피곤한 상태에서 밥 먹고 일찍 잠들어버리는 게 가장 좋다’라고 답했다.
두번째, ‘원하는 과에 들어가도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정 선생은 ‘막상 그 직업에 대한 전부는 알 수 없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기에 인생이 아릅답다.’라고 조언했다.
세번째로 ‘계획대로 공부가 되지 않는다’라는 질문에 정 선생은 ‘시간 계획 보다 공부 양을 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자책 보다 발전하는 과정이 더 의미가 있다고 용기를 북돋웠다.
마지막으로 펭수와 정 선생은 수험생들에 “인생 최고의 점수를 받으세요! 펭펭!”이라고 외쳤다.
한편 성공한 한국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남극에서 온 펭수의 자이언트 펭 TV의 구독자는 채널 개설 8개월 만에 조회수 3700만, 구독자 54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