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invisible man : 암담한 자신의 좌절하는 도현이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스스로를 자책하는 넘버.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감각적인 가사가 눈에 띄는 곡. “결승점도 없는데 달리고 있다”는 내용의 가사는 꿈꾸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길을 잃는 기분을 느끼고 있는, 또는 현실의 압박으로 이렇다 할 꿈꾸기조차 두려운 이 시대의 청년 관객들이 깊이 공감하고 이입할만하다.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 연습실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연습실에서 열렸다. 창작진 이규린 프로듀서, 추정화 연출, 허수현 음악감독, 김병진 안무감독과 배우 송영미, 이서영(헬로비너스), 김지온, 이우종, 조환지, 강수영, 정휘욱, 김은주, 서태인, 박희수, 장한얼, 한상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 포토타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은 2013년 초연, 배우 출신 연출가 추정화의 연출 데뷔작으로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동,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담은 소극장 뮤지컬로 전국 각지에서 사랑받은 작품으로 30일 개막해 11월 3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The JH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