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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웃는 남자’, 가슴 뛰는 상견례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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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뮤지컬 ‘웃는 남자’가 첫 상견례 현장을 공개하며 대망의 네 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25일, 뮤지컬 ‘웃는 남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내년 1월 9일 개막하는 네 번째 시즌 주요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상견례 사진을 공개했다. 상견례 현장에는 그윈플렌 역 이석훈과 규현, 우르수스 역 서범석, 데아 역 이수빈과 장혜린, 조시아나 여공작 역 김소향과 리사, 데이빗 경 역 박시원과 강태을, 페드로 역 문성혁, 앤 여왕 역 김영주와 김지선을 비롯한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소를 머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첫 인사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공개된 상견례 사진에서는 모든 배우들이 미소를 지으며 첫 만남에 대한 설렘을 담아내 시선을 모은다. 배우들은 서로를 향한 신뢰 가득한 눈빛으로 따뜻한 인사를 나눴고, 상견례부터 단합된 모습으로 팀워크를 드러내 각 캐릭터 및 이들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윈플렌 역 이석훈과 규현은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첫 연습임에도 불구, 그윈플렌의 서사를 완벽히 표현해내는 감정연기를 보여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서범석은 대본에 몰두한 모습으로 그가 본 공연에서 그려낼 우르수스의 깊은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이수빈과 장혜린 역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으며, 김소향과 리사 역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첫 만남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박시원, 강태을, 김영주, 김지선 등 모든 배우들이 각자 맡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과 동시에 작품에 대한 진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들이 무대 위에서 전할 폭발적인 시너지가 예상되며 본 무대를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다. 

뮤지컬 ‘웃는 남자’ 상견례 현장에 참석한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웃는 남자’는 음악, 무대, 의상, 조명 등 모든 면에서 무대 미학적으로 최고의 작품이라 자부한다. 한 순간도 빠짐없이 모든 장면의 완성도가 높고 섬세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이번 공연이 역대 베스트 시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EMK의 2025년을 여는 첫 작품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위대한 거장의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창조해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했다.

총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초연된 뮤지컬 ‘웃는 남자’는 개막 후 한 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뮤지컬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더불어, 작품은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상,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대작임을 입증했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2025년 1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며, 오는 26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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