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라이브러리컴퍼니가 15일 뮤지컬<테일러>의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프리뷰 티켓오픈 소식을 전했다.
뮤지컬<테일러>에서 해리 역을 맡은 배우 한상훈, 장윤석, 이석준은 옷을 만드는 장면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최고의 테일러를 꿈꾸는 해리의 열정과 야망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몰입도를 높인다.
해리의 동생 애덤 역을 맡은 윤재호, 박상혁, 강병훈은 옷을 만드는 과정에 순수하고 따뜻한 감정을 담아 선한 마음을 가진 애덤의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형제인 ‘해리’와 ‘애덤’이 정장을 만드는 ‘테일러’라는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며, 두 인물의 관계가 단순한 형제애를 넘어 서로의 가치관과 꿈을 향한 갈등과 화합을 그려낼 것임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냉정하고 과묵하며 비밀을 숨긴 적군의 병사 노아 역에는 김이담, 심수호, 박상준이 참여해 냉정하고 차가운 군인의 모습을 나타냄과 동시에 표정을 통해 비밀을 숨기며 살아가는 인물임을 표현해 캐릭터 내면에 담긴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적군의 대령 미첼 역에는 최수현, 박소은, 조디아나가 맡아 경직된 표정과 포즈를 통해 차갑고 냉정한 군인의 모습을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적국의 무자비한 친위대장 에른스트 역을 맡은 고철순, 이민규는 냉정한 표정과 차가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높은 권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임을 표현해 긴장감을 안겨주었다.
뮤지컬<테일러>는 정장을 만드는 ‘테일러’와 ‘전쟁’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캐스팅 공개와 동시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뮤지컬<아랑가>, 이머시브 뮤지컬<룰렛>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창작진 작가 김가람과 작곡가 이한밀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흥미로운 서사와 완성도 높은 넘버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테일러>는 11월 19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10월 17일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