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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나, 서울시 ‘정신건강지킴이’ 발탁.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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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가 ‘정신건강지킴이’로 발탁됐다.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는 지난 7일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주최한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 기념행사 ‘투게더: 마음의 순간을 함께해요’에 참석했다.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날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서울시민과 정신건강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르테나는 제34대 정신건강지킴이로 발탁되어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 기여할 예정이다.  

포르테나는 “정신건강은 미라클이다. 신체적, 심리적 활동 등 모든 것이 어우러질 때 일상생활 속에서 기적의 순간을 경험하기도 한다. 정신의 건강함은 때론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만들기도 한다.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정신건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더불어 “현재의 일상을 지켜내고, 스스로의 마음을 마주할 수 있도록 마음에도 휴식이 필요하다.”며 “포르테나의 음악이 서울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정신건강지킴이 위촉 소감을 전했다.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는 세계 최초로 멤버 전원이 테너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카운터테너, 콘트랄토, 레쩨로테너, 리릭테너로 구성되어 폭넓은 음역대와 특유의 짙은 표현력, 실력을 통하여 정통성과 신선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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