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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정이 시작됐다! 뮤지컬 ‘알라딘’ 첫 연습 스케치 포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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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지난 9월 30일 <알라딘>의 본격적인 연습을 알리며 10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모였다. 연습실의 무대를 둘러싸고 큰 원을 그리며 모인 가운데 “이제 우리는 하나의 큰 가족(One Big Family)이 되었습니다” 라며 첫 연습이 시작되었다.

<알라딘>의 오디션부터 배우들을 만나온 벤 클레어 협력 연출은 “여름부터 시작된 오디션에서 이 특별한 작품을 위해 특별하고 재능 넘치는 여러분들을 찾아냈습니다. 쉽지 않은 연습이지만 
(<알라딘> 처럼) 즐겁게 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모험이 펼쳐지는 설렘 가득한 멋진 여정(Wonderful Journey)을 떠나고 싶습니다”라며 배우, 스태프들과 연습을 앞둔 각오를 다졌다. 이미 8월부터 알라딘과 지니 역의 배우와 앙상블, 스윙 배우는 탭댄스 클래스에 참여한 데다 사전 연습도 진행되었기에 정식 연습 첫날부터 안무와 드라마의 강도 높은 연습이 시작되었다. 크리에이터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연습에 참여한 배우들의 모습에 크리에이터 역시 두터운 믿음을 보였다.

연습 시작과 함께 공식 SNS에서 공개된 오디션 영상에서는 오디션 현장에서 크리에이터들을 감탄케 했던 37명의 배우들의 땀과 노력을 볼 수 있다. 영상에서 앤 쿼트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 프로듀서는 “10주년을 맞아 공연되는 한국의 오디션 현장에 온 배우들은 뛰어난 재능은 물론 프로패셔널하게 준비해 와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라며 감탄했다. 

 정식 연습의 시작을 알린 뮤지컬 <알라딘>은 최대 화제작으로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천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대표작이다. 토니상만 24회 수상한 공연 예술 장인들이 만든 마법 같은 무대와 함께 강렬한 안무와 매력적인 의상, 그리고 알란 멘켄의 명곡 ‘Friend Like Me’,‘A Whole New World’와의 조화를 선보이며, 알라딘, 지니, 자스민의 아름다운 사랑과 진실된 우정이 담긴 스토리를 생생하게 펼쳐낸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찾아낸 환상적인 캐스팅으로 ‘알라딘’ 역에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지니’ 역에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자스민’ 역에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술탄’ 역에 이상준, 황만익, ‘자파’ 역에 윤선용, 임별, ‘이아고’ 역에 정열, ‘카심’ 역에 서만석, ‘오마르’ 역에 육현욱, ‘밥칵’ 역에 방보용, 양병철 등 37명의 최정상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은 2024년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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