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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러디 러브:Bloody Love’ 12월 6일 개막! 새로운 프로덕션과 함께 김법래, 테이, 최진혁, 남우현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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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3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가 뮤지컬 <블러디 러브>로 새롭게 재탄생하여 12월 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브람 스토커의 고전 스테디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995년 체코에서 초연되었으며1998년 한국 초연을 비롯 30년간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문화콘텐츠 전문 기업인 ㈜피알컴퍼니에서 새롭게 제작되는 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원작 <드라큘라>가 지닌 고전의 정통성과 함께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 되어 2024년 연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감각적인 연출로 뮤지컬계를 이끌고 있는 노우성 연출과 함께 노우진 작가 그리고 J.ACO 작곡가가 뮤지컬 <블러디 러브>를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1막과 2막을 전혀 다른 시공간으로 구성함으로써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볼거리는 물론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으로 기존의 <드라큘라> 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 뮤지컬 <블러디 러브>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불멸의 삶을 살아가지만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그리움을 500년 동안 간직한 비운의 전사 드라큘라 역에는 김법래, 테이, 최진혁이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삼총사>, <잭더리퍼>등의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법래는 뮤지컬 무대를 뛰어넘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 출연을 결정했다. 여기에 <드라큘라>, <레베카> 등의 작품으로 이제는 뮤지컬 배우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테이가 다시 한번 드라큘라로 분하여 관객들을 만난다. 여기에 새롭게 뮤지컬 무대에 도전장을 던지는 배우가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최진혁이 드라큘라 역으로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드라큘라의 충직한 집사이자 생과 사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디미트루 역에는 뮤지컬 <모래시계>, <그날들> 등의 대형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함께 뮤지컬 <삼총사>와 <광염 소나타>를 통해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펜타곤의 후이, 그리고 뮤지컬 일본판 <사랑의 불시착>으로 뮤지컬 무대에 올라 성공적인 데뷔를 한 더보이즈의 상연이 출연을 결정지었다.

평생 드라큘라를 죽이기 위해 쫓는 반헬싱 역에는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순정 복서>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형묵 과 뮤지컬 <삼총사>, <레베카> 등의 작품을 통해 매력적인 무대로 극찬 받은 김준현이 출연한다.

드라큘라의 아내이자 그를 지켜주는 여인 아드리아나 역에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오페라의 유령>등의 대형 작품을 통해 깊은 연기를 선사하는 김아선과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 <브로드웨이 42번가>등의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정명은이 함께한다.

드라큘라를 사랑한 나머지 흡혈귀가 되기를 선택한 로레인 역에는 뮤지컬 <헤드윅>, <리지> 등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선 멜로디데이 출신의 여은과 함께 <킹키부츠>, <삼총사> 등의 뮤지컬 무대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로 사랑받는 이윤하가 캐스팅되었다.

고전이 주는 정통성과 함께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음악으로 2024년 연말 가장 강력한 흥행 대작의 탄생을 예고한 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2024년 12월 6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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