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모범택시2′ 이제훈이 해외 불법 도박사이트를 응징하며 저격 위협을 당했던 ‘코타야 사건 현장’에 김의성이 직접 달려간다. 이에 김의성이 ‘미스터리 저격수’의 존재를 눈치챌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 첫 주부터 시청률부터 OTT 랭킹까지 각종 흥행 지표들을 점령하며 새로운 금토 강자로 우뚝 선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측이 오늘(24일) 3회 방송을 앞두고, 베트남 코타야에 급파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수장 장성철(김의성 분)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해외 취업을 미끼로 청년들을 꾀어내 폭행과 감금 속에 불법 도박프로그램을 제작케 하는 폭력조직을 일망타진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김도기가 조직의 보스(박성근 분)와 실랑이를 벌이는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저격수가 김도기의 눈앞에서 보스를 살해했고, 김도기 역시 위협에 노출되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더욱이 극 말미에는 저격수가 김도기를 겨냥하며 “어떤 놈인지 알아보겠다”고 누군가에게 보고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 미스터리한 저격수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도기가 저격수의 위협에 노출됐던 현장에 직접 방문한 장성철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높인다. 이미 무지개 모범택시의 운행이 종료된 코타야 현지까지 날아와서 장성철이 알아보고자 한 게 무엇인지 호기심이 싹트는 것. 더욱이 사건 현장 곳곳을 둘러보는 장성철의 표정이 자못 심각해 그가 김도기에게 드리우고 있는 위기를 눈치챈 것인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이처럼 김도기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를 예의주시하는 검은 세력의 등장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모범택시2’에 이목이 집중된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오늘(24일) 밤 10시에 3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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