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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신현승, 훈훈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첫 등장부터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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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배우 신현승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첫 등장부터 훈훈함 가득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 그 자체로 분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밤 첫선을 보인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 / 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 / 이하 연매살)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돼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를 원작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선 한낱 아마추어인 매니저들의 눈물과 애환을 그린 오피스 드라마다.

극 중 신현승은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의 배우이자 총괄이사 마태오(이서진 분)의 아들 ‘고은결'(본명 마은결) 역을 맡아 전작 ‘별똥별’에 이어 또 한 번 신인 배우 역할로 분하며 찐배우 비주얼과 현실의 상황을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발산했다.

은결은 첫 등장부터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시놉시스를 가져가기 위해 들어선 사옥 복사실에서 신입 매니저 소현주(주현영 분)과 마주한 은결은 땀을 뻘뻘 흘리며 제본 중인 그녀에게 휴지를 건네고, 이마에 붙은 휴지 조각까지 조심스럽지만 직접 떼어주는 배려심을 드러냈다.

또 늦은 시간까지 혼자 남아 야근 중인 현주와 대본을 보며 은결은 사투리 연습에 함께 매진했고, 끝나고는 술집에서 맥주를 마시고 서로의 고충을 진솔하게 나누며 두 사람의 사이는 점차 가까워져 갔다.

특히 현주를 향해 “내가 봤을 때 넌 좋은 매니저가 될꺼야. 너 처음 봤을 때 딱 그런 생각 들었어”라 취기를 빌려 말하는 은결의 눈길과 말투를 신현승은 특유의 반짝이는 눈빛과 부드러운 어조로 나타내며 화면에 풋풋함과 설렘을 드리웠다.

그러나 그도 잠시, 은결이 마태오 이사의 아들임을 알게된 현주의 태세 전환과 “앞으로 나 봐도 그냥 못 본 척 해줄래?”라는 말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했다.

이처럼 신현승은 훤칠한 비주얼과 깊이 있는 눈빛, 해맑은 미소는 물론 현실을 기반으로 한 상황별 맞춤 연기와 상대 배우와의 티키타카로 캐릭터와 완성도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고은결’ 그 자체로 분했다. 이에 앞으로 본격적으로 전개될 은결의 이야기와 그의 활약에 기대가 끊임없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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