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신예 이정식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배우 이정식이 대학 문화 매거진 ‘캠퍼스플러스’ 11월 호를 통해 첫 단독 커버를 공개하며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 지어지는 청초한 미소로 시선을 휘어잡았다.
‘캠퍼스에서 시작하는 겨울의 낭만’을 주제로 진행된 화보 속 이정식은 모델 출신답게 피지컬이 돋보이는 블랙 라이더 재킷 룩을 완벽 소화하며 시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가 하면, 따듯한 스웨터 룩에선 부드러운 눈빛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이처럼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이정식의 반전 매력에 촬영장은 훈훈함과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는 후문.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연기와 관련된 질문들에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내 ‘배우 이정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9년 SBS ‘농부사관학교’에서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딘 이정식은 연기가 잘 맞는다고 느낀 부분이 어떤 지점인지 묻는 질문에 “연기는 똑같은 게 없어요. 매 순간이 다르고 항상 새롭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인 것 같아요”라며 연기가 주는 새로움을 이야기했다.
또한 “(촬영장에서) 항상 유연함과 여유로움을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부족한 만큼 더 준비하고 현장에서 누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2안, 3안, 4안까지 열심히 계획했었거든요”라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낸 그는 “선배님이나 다른 동료 배우분을 보면 주어진 상황에 몰입해서 대사를 얹으니까 그림이 더 잘 나오고 소통도 잘 하시더라고요. 그 여유와 유연함을 많이 배웠고, 지금도 배워가는 중이에요”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였다.
이와 같이 첫 커버 장식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 시선처리로 화보를 다채롭게 채움과 동시에 인터뷰에서는 차근차근 배우로 성장 중임을 알린 배우 이정식의 향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정식이 처음으로 커버를 장식한 화보와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는 ‘캠퍼스플러스’ 11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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