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일요일 02:08 오전
18 C
Seoul

‘작은 아씨들’ 남지현, 엄기준 앞에서 보인 두 번째 눈물! 휘몰아치는 정란회의 위협

날짜:

Print Friendly, PDF & Email

[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작은 아씨들’ 남지현, 박지후가 맞닥뜨린 변화의 실체는 무엇일까.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1일, 날카로운 분위기가 흐르는 오인경(남지현 분)과 박재상(엄기준 분)의 맞대면을 포착했다. 여기에 낯선 방에 홀로 남은 오인혜(박지후 분)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오인주(김고은 분)를 둘러싸고 있던 연극의 전말이 밝혀졌다. 진화영(추자현 분)의 생존 가능성을 알게 된 뒤 최도일(위하준 분)과 함께 싱가포르로 향한 오인주. 하지만 모든 것은 오인주를 주인공으로 자신만의 인형 놀이를 펼친 원상아(엄지원 분)의 각본이었다. 그는 진화영이 살아있을 거라고 믿었던 오인주를 비웃었지만 이는 오래 가지 못했다. 오인주가 이미 700억 원을 감춘 뒤였기 때문. 당황한 원상아를 향해 총을 꺼내 드는 오인주의 모습은 반전 엔딩을 완성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원령가를 찾은 오인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끓어오르는 울분이 비치는 오인경과 무심하리만치 담담한 박재상의 상반된 반응이 흥미를 유발한다. 처음 만났던 날 박재상에게 눈물을 들켰던 이후, 지금껏 줄곧 단단한 태도를 견지해왔던 오인경. 그가 이토록 격한 감정에 휩싸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기이한 공기로 가득한 낯선 방에 떨어진 오인혜도 포착됐다. 지나치게 화려한 그의 차림새는 어딘지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을 자아낸다. 속을 읽을 수 없는 그의 표정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세 자매를 찾아온 심상치 않은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작은 아씨들’ 제작진은 “9회에서 자매들은 곳곳에 퍼진 정란회의 존재를 다시 한번 실감한다. 세상의 가장 밑, 뿌리 깊고 묵직하게 퍼져있는 그들과 맞서기 위해 세 자매가 어떻게, 또 누구와 함께 싸우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9회는 오늘(1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Popular

You May Like
Related

[미녀와 순정남] 하반신 마비된 임수향, 이일화-윤유선과 의미심장한 삼자대면 포착!

 하반신 마비가 된 임수향이 차화연에게 간곡한 부탁을 건넨다. 오늘(21일) 저녁...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X김재영 오늘(21일) 공개, 관전포인트 넷!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김재영의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드라마가 온다.9월 21일...

인피니트 남우현, 오늘(21일) 신곡 ‘너의 남자 (Boyfriend)’ 발매

 가수 남우현이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귀환을 알린다.남우현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삼시세끼 Light] 첫 방송 D-day 차승원-유해진, “이렇게 어려워 보긴 또 처음이네” 

 차승원, 유해진이 첫 번째 세끼 하우스에서의 신고식을 치른다.오늘(20일) 첫 방송될 tvN ‘삼시세끼 Light’(연출...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