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대한민국 치킨대전’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본선에 진출한 박은영 도전자가 자신의 필살기인 중식을 꺼내 들었다.
오는 3일(금) 방송되는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에서는 K-푸드 대표인 치킨과 떡을 활용하여 최강 궁합 치킨 요리를 만들어 내야 하는 ‘닭볶이를 만들어라’를 주제로 두 번째 본선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유재석의 라면 스승으로 잘 알려진 박은영 도전자는 첫 등장과 동시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지만 예선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게 됐다. 이후, 박은영 도전자는 셰프 심사위원들의 와일드카드로 다시 한번 기회를 얻게 됐지만 페이스를 잃은 탓인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예선전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온 최서우 도전자가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수세에 몰린 박은영 도전자는 본선 두 번째 대결에서 지금까지 꽁꽁 숨겨왔던 자신의 필살기를 사용했다. 중식계를 평정한 여전사인만큼 굴소스와 노두유, 중국 부추인 호부추 등을 활용한 중식스타일 치킨 요리로 정면돌파에 나선 것.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보인 박은영 도전자의 소스를 맛본 MC 김준현은 “하오츠(맛있다)”를 외치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맛”이라고 평해 기대감을 높였다.
심기일전하며 실력 발휘에 나선 박은영 도전자는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어떤 치킨 요리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오는 3일(금) 방송하는 ‘대한민국 치킨대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치킨 세계화 대국민 프로젝트 ‘대한민국 치킨대전’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SBS FiL과 MBN에서 동시 방송되며 SBS M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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