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가수 이석훈이 대한민국 대표 가수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석훈은 지난 29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진행된 ‘2021 서울석세스대상’에서 문화부문 가수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서울석세스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국내 여러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 등에 시상하는 자리로, 국내 언론사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어워드다.
이날 이석훈은 문화부문의 가수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대한민국 문화 전반에 최고의 영향력을 선사한 대세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시상식 이후 이석훈은 소속사를 통해 “큰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며 감사하다. 2021년 한 해는 정말 선물 같은 한 해인 것 같다. 2022년에도 쓰임 받을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이어 “가수대상을 받을 수 있게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앞서 이석훈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도 보컬그룹 및 남성보컬 부문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이석훈은 SG워너비로 데뷔해 ‘라라라’, ‘사랑해’, ‘겨울나무’, ‘가슴 뛰도록’ 등의 명곡들을 선사했다. 특히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히트곡 재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SG워너비로는 3년 만의 신곡 ‘넌 좋은 사람’을 발매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감미로움의 대명사로 독보적인 솔로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이석훈은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감사’,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잊지 말아요’ 등 다수의 곡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공인된 가창력을 기반으로 뮤지컬 배우로도 자리 잡은 이석훈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이어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편’ 등 올해만 두 편의 작품에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의미 있는 성과까지 잇달아 거머쥐게 된 이석훈은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