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예술 작품 같은 조각 미모에 더해 넘치는 센스와 유머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4, 25일 양일간 방탄소년단은 모델로 활동 중인 인도네시아 최대 상거래 기업 ‘토코피디아(Tokopedia)’ 창립 12주년을 맞아 TV쇼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신이 조각상이라 해도 믿을 만큼 완벽한 이목구비에 사랑스러운 헤어 스타일로 변화를 준 뷔는 반전 매력을 뽐내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방송의 ‘풍선 다트 게임’에서 뷔는 뒤돌아서서 던진 다트핀으로 단 한 번에 명중시키며 풍선을 터뜨려 뜨거운 환호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진행한 ‘Yes or No’ 게임은 먼저 Yes 혹은 No를 선택한 후 한 멤버가 작성한 문제를 공개하는 방식이었다. Yes가 좋을지 No가 좋을지 아무도 모르는 예측 불허 게임이었다.
뷔는 “나는 토코피디아 모델을 앞으로도 오랫동안 계속 하고 싶다”에 ‘No’를 선택했고, 나중에 문제를 확인한 후 “저는 (Yes or No 말고) 하트를 하고 싶었다”며 머리 위로 손을 올려 큰 하트를 만들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문제를 적고 있는 뷔에게 MC 박경림과 멤버들은 “문제를 내는 모습이 마치 화가 같다”, “밥 아저씨 같다”, “역시 뷔 문제는 감이 잘 안 잡힌다”며 창의성 넘치는 뷔의 문제에 기대감을 표했다.
뷔는 “저기 한 가운데서 댄스 배틀을 해줄 순 없겠지? 없으면 Yes 해줘”라는 재치 넘치는 문제를 적었고, 예상과 다르게 ‘No’를 선택한 멤버들을 춤추게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토코피디아 창립 12주년을 맞아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축하했고, 광고 메이킹 영상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TV 쇼에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뷔의 모습과는 다른 광고 속 치명적인 눈빛과 다채로운 포즈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뷔는 평소 ‘화보 장인’, ‘화보 천재’라 불리우며 완벽한 미모와 피지컬, 천부적으로 타고난 감각에 끊임없는 노력을 더해 독보적인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팬들은 “외모는 차가워 보이는 조각상인데 성격은 사르르 녹는 솜사탕 같아”, “태형이 손끝까지 연기하는거 봐. 매 컷마다 눈빛, 분위기 달라지는 거 대단하다”, “태형이는 정말 특별해.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문제를 냈잖아”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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