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믿고 보는’ 퍼포먼스 퀸 선미가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통해 선명한 매력을 선보였다.
미니 앨범 ‘1/6’으로 컴백한 선미가 성숙미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하이틴 컨셉트의 ‘You can’t sit with us’ 무대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보디 슈트, 시스루 톱 등 대담한 스타일링을 파워풀한 포즈와 눈빛으로 소화했다. 컨셉트마다 변신을 거듭해온 팔색조다운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솔로 9년차, 이제는 ‘선미팝’이라 불리는 장르에 대해 “가수로서 정말 영광스럽다”며 “지난 가사들을 보면 항상 사랑을 하는데 어딘가 불안정한 모습이더라고요. (퍼포먼스에는) 저의 이중적인 모습이 담겼고요. 이런 다이내믹한 감정들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진행된 컴백 쇼에 대해 묻자 “제페토에서 팬들과 셀피도 찍고, 팬들에게 “얘들아 내 사진 어딨어?” 물어보고 같이 찾으러 가기도 했어요. 너무 귀엽죠?”라고 했다. “공연 때는 확장현실(XR) 기술을 사용했어요. 그린스크린 앞에서 제가 허공에 손짓하면 화면에서는 달을 터치하는 것처럼 나오는 거죠. (이런 기술이)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 너무 궁금해요”라며 색다른 감상을 전했다.
지난 7월 선미는 <톡이나 할까>에서 ‘셀프 덕질’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아끼게 된다고 전했다. 선미가 선미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선미야, 앞으로도 네 ‘덕질’을 하면서 잘 해나갔으면 좋겠어. 넌 정말 대단해. 저라도 제게 이렇게 말해주는 거죠. 독자 여러분도 그랬음 좋겠어요”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선미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21년 9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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