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가수 나다가 신곡 ‘신(spicy)’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나다는 지난 6일 방송된 arirangTV ‘Simply K-POP’(심플리 케이팝)에 신곡 ‘신(spicy)’으로 무대에 올랐다. 등장부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나다는 댄스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내공을 뽐냈다.
이날 나다는 방송심의에서 19금 판정을 받았을 만큼 매운맛을 자랑하는 ‘신(spicy)’ 퍼포먼스를 모든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순한 맛 버전으로 변경해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존의 격렬한 트월킹 퍼포먼스를 전체 관람가 버전으로 바꾼 순한맛 트월킹으로 소화했다.
이런 가운데 노출을 최소화한 스타일리시한 의상도 나다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한몫했다.
나다는 통이 넓은 검은색 슬랙스에 뷔스티에를 포인트로 한 화려한 상의를 매치해 매니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빨산했다.
앞서 나다는 지난 7월 31일 신곡 ‘신(spicy)’을 발표했다. 이 곡은 파워풀한 드럼 비트와 반복적인 딥베이스 위에 몽환적인 신스 리드 테마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나다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