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가수 리누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오프라인 미니 토크 콘서트를 연기한다.
지난 16일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리누의 첫 오프라인 팬미팅 ‘Mini Talk Concert : High LEENU’ 연기 소식을 전했다.
당초 리누는 오는 24일 일지아트홀에서 오프라인으로 미니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한 정부 지침에 따라 오는 8월 21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지난 16일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보이스킹’ 우승 이후 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미니 토크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리누와 팬분들의 안전을 위해 아쉽게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하며 “연기된 일정은 8월 21일로 추후 자세히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니 토크 콘서트 연기로 예매한 좌석은 그대로 유지되며, 취소를 원하는 팬들에 한해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내 공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첫 번째 미니 토크 콘서트 연기에 리누 역시 “우리 팬분들 많이 기대하고 있었을 텐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안 좋네요. 팬분들의 건강을 위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며 미니 토크 콘서트 연기로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또한, 리누는 “좋은 공연으로 팬분들과 꼭 만날 수 있게 제가 더 노력할 테니, 우리 만나는 날까지 방역 수칙 잘 지키며 코로나19 조심하기로 해요”라며 당부하는가 하면, “활발한 활동으로 사랑에 보답한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라고 전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불러 모았다.
한편, MBN ‘보이스킹’을 통해 넘사벽 가창력을 입증한 리누의 첫 번째 미니 토크 콘서트 ‘Mini Talk Concert : High LEENU’는 8월 21일로 연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