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지우가 JTBC ‘알고있지만’ OST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박지우가 참여한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 극본 정원 / 제작 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 원작 네이버웹툰 <알고있지만> (작가 정서))’의 세 번째 OST ‘Whisper (위스퍼)’가 4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Whisper’는 상대방과의 관계 속 의미를 찾는 주인공의 복잡한 머릿속과 상대를 마주하는 순간 이를 잊게 된다는 노랫말이 담긴 곡이다.
박지우가 직접 작곡∙작사에 참여해 본인의 음악적 역량을 가득 담아냈으며, 포크 사운드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박지우의 특색 있는 음색이 주인공의 알 수 없는 감정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상대방의 강렬한 매력이 주인공의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생각들을 단번에 잊게 만들며 오묘한 심정 변화를 일으키는 드라마의 전개에 잘 녹아든다.
‘알고있지만’ OST의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한 박지우는 부드러운 감성이 묻어나는 그녀만의 소울풀한 보이스로 상대방을 향한 알 수 없는 끌림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알고있지만’ 주인공들의 심리적 동선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다.
박지우는 지난 3월 싱글 ‘Happiness or Sadness’로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로 포크 기반의 음악을 주로 선보이며 리스너들이 감정에 쉽게 충실할 수 있는 음악을 지향하고 있다.
박지우는 귀를 간지럽히는 달콤한 음색을 통해 운명적으로 이끌리는 상대방에 대한 복잡다단한 감정 변화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담은 로맨스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송강, 한소희 등 원작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첫 방송 이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