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솔로 컴백을 앞둔 한승우가 신곡 ‘다시 만나’를 포함한 음원 일부 미리듣기를 공개해 화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후 빅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승우 미니 2집 ‘Fade(페이드)’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약 2분 가량의 영상에는 타이틀곡 ‘다시 만나’와 함께 새 앨범 내 수록된 총 5개 트랙의 음원 일부가 미리듣기 형태로 공개돼 한승우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양한 착장으로 세련미를 뿜어내는 한편 쓸쓸하면서도 고독한 분위기로 압도적 아우라를 발산하는 한승우 재킷 촬영 현장이 담겨, 눈과 귀를 두루 만족시켰다.
베일을 벗은 한승우의 신곡 ‘다시 만나’는 긴 기다림 끝에 꼭 다시 만나길 원하는 바람을 담은 곡으로, 진정성을 담기 위해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한승우의 목소리와 피아노로만 채워졌다. 이문세 밴드의 일원이자 악동뮤지션(AKMU) 등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한 이현영 작곡가가 피아노 연주로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수란과 함께 부른 첫 듀엣곡 ‘LL’, 많은 것을 억누르며 사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겉과 속’,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달달한 노래 ‘Fateful Love’, 행복을 알게 해준 모든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곡 ‘너를 만난 후로 참 행복했다고’까지 총 5곡의 다채로운 장르가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한승우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진정성은 물론,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해 신보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첫 솔로앨범 ‘Fame(페임)’으로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한승우는 오는 28일 미니 2집 ‘Fade’를 발표하며 10개월여 만에 컴백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스페셜 스테이지 공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한승우는 직접 팬들에게 7월 군 입대 소식을 전했으며, 이번 신보는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한승우 미니 2집 ‘Fade’와 신곡 ‘다시 만나’는 오는 28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