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요일 04:24 오후
25.9 C
Seoul

지진희X김현주, 벼랑 끝 위기! 숨 막히는 강렬 엔딩!

날짜:

Print Friendly, PDF & Email

[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언더커버’ 지진희, 김현주가 벼랑 끝 위기에 섰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5회에서 한정현(지진희 분), 최연수(김현주 분)의 위기는 계속됐다. 한정현은 도영걸(정만식 분)을 역이용해 화수분 사업 추적에 나섰고, 최연수는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처장 후보자 청문회에 올랐다.

한정현은 고윤주(한고은 분)와 재회 이후 혼란에 휩싸였다. 차민호(남성진 분)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고윤주는 분노로 얼룩진 상태였다. “민호 오빠, 너희들이 죽였지?”라는 가시 돋친 말에 한정현은 고윤주가 뭔가를 알고 있다고 믿었고, 또다시 바람처럼 사라진 그를 찾기 위해 행적을 좇았다. 한편 최연수도 사라진 문서를 찾아 나섰다. 앞서 정철훈(강영석 분)과 추격전을 벌인 남자가 한정현일 줄은 꿈에도 모른 채, 두 사람은 지하철 CCTV 영상을 다시 확인해 보기로 했다.

한정현은 위기를 맞았다. 최연수의 연락을 받고 지하철역까지 뒤쫓아 왔지만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한정현은 다급한 마음에 화재 경보기를 울려 위기를 모면했다. 그때 한정현에게 라커룸 앞 자신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도착했다. 바로 도영걸 무리의 짓이었다. 그는 “네 스스로 찬 목줄”이라 경고하며, 영상을 빌미로 화수분 사업 문서를 건네받았다. 하지만 정작 도영걸은 화수분 사업의 내막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했다. 이는 곧 임형락(허준호 분)의 손으로 넘어갔고, 도영걸은 박원종(주석태 분)의 존재와 거액의 수고비에 예사롭지 않은 사건임을 감지했다.

공수처장 후보자 청문회에 나선 최연수 역시 궁지에 몰렸다. 무차별적인 흠집 내기에 도를 넘어선 비난의 억측과 비난이 쏟아졌지만, 최연수는 자신의 소신에 따라 흔들림 없이 공방전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검사 출신 국회의원 유상동(손종학 분)과의 질긴 악연은 여기서도 계속됐다. 그는 최연수의 인권 변호사 활동에 대해 지적했다. 과거 김태열(김영대 분)을 신고하지 않고 법률 자문을 했다는 사실부터, 현재 의뢰를 맡은 탈북자 김아순(김정진 분)의 간첩 의혹과 인터뷰 영상까지 공개하며 궁지로 몰아세웠다.

그 시각 한정현은 오필재(권해효 분)를 통해 도영걸을 소환했다. 오랜만의 술자리를 가장한 만남은 화수분 사업의 배후 세력을 확인하기 위한 한정현의 작전이었다. 한정현은 도영걸의 차 키를 몰래 훔쳐 내비게이션 기록을 살폈다. 화수분 사업 서류를 빼앗은 이후의 행적만 알아내도 순조롭게 풀릴 수 있는 문제였다. 하지만 한정현의 수상한 행동을 눈치챈 듯한 도영걸의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한정현, 최연수의 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몰아치고 있다. 발버둥 칠수록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이들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특히 최연수는 공수처장까지 단 한 걸음만 내디디면 되는 상황. 하지만 임형락과 유상동은 최연수 자신조차 예측하지 못한 회심의 카드로 그를 가로막았다. 여기에 반박조차 못 하고 망설이는 최연수의 침묵은 김아순 사건의 진실에 궁금증을 더했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반격으로 위기를 타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언더커버’ 6회는 오늘(8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Popular

You May Like
Related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엄준기 죽인 ‘살모사’ 강인권 잡으러 나섰다!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엄준기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JYP 신인 보이그룹’ NEXZ, 마침내 정식 데뷔! 5월 20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발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데뷔곡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로 세상을 향한 첫 노래를 선보인다.  JYP는 5월 4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의 싱글 앨범 'Ride the Vibe' 트랙리스트를 게재하고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데뷔 싱글 'Ride the Vibe'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Starlight'(스타라이트) 두 곡이 수록된다. 데뷔곡 'Ride the Vibe'는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최근 NEXZ는 그룹 공식 SNS 채널에 시그니처 캐릭터를 공개해...

‘범죄도시4’ 5/11(토)-5/12(일) 개봉 3주차 부산&대구 무대인사 진행 확정

  2024년 최단기간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인 <범죄도시4>가...

포르테나, 단독 콘서트 라이브캠 공개. 첫 단콘 현장 “생생한 감동”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가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엠파이어(Empire)‘의 라이브캠을...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