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창작 뮤지컬 ‘광주’가 오늘(15일) 목요일 오후 3시에 LG아트센터에서 가슴 뭉클한 재연 무대를 선보였다.
뮤지컬 ‘광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 라이브(주)가 주관, 라이브(주)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제작하는 창작 뮤지컬로, 5.18민주화운동 41주년과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캐스팅으로는 ‘박한수’역-민우혁, 신우(B1A4) ‘윤이건’역-민영기, 김종구 ‘정화인’역-장은아 ‘문수경’역-이봄소리, 최지혜 ‘허인구’역-이정열, 박시원 ‘오활사제’역-이동준 ‘이기백’역-안찬용 ‘거리천사’역-임진아 ‘김창석’역-김태문 ‘장삼년’역-문성일 ‘오용수’역-문남권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지난해 10월 9일 서울 대학로 홍익대아트센터에서 역사적인 초연 이후, 작품은 고양, 부산, 전주, 광주 등의 무대에 오르며 1만4천여명이 관람했다. 제 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사으 음악상(작곡) 5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이번 재연에서는 각 등장인물의 서사와 넘버가 보완되어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완성시킨다.
‘광주’는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숭고한 민주주의 정신을 담아, 1980년 오월의 추모곡이자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대표곡 ‘님을 위한 행진곡’과 5.18민주화 운동 정신을 대중화,세계화하기 위한 취지로 탄생하였다.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창작 뮤지컬 ‘광주’는 1980년대 민중의 뜨거운 삶과 시대정신이 담긴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모티브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하게 항쟁한 광주 시민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 뮤지컬 ‘광주’는 4월 13일부터 2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서울 공연을 진행한 후 5월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오늘 진행된 뮤지컬 ‘광주’의 프레스콜 영상은 나인스타즈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에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