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R&B 음색 여신’ 문수진이 글로벌 아이돌 NCT 태일과 호흡을 맞춘다.
밀리언마켓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문수진의 새 싱글 ‘저 달’의 티저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블루 빛의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공간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문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문수진이 발산하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저 달’이라는 곡명과 맞물리며 한층 더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피처링으로 참여한 NCT 태일의 티저 이미지도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태일은 문수진과 대비되는 붉은색 커튼을 배경으로 시크한 무드를 발산해 조화로움을 더했다. 이미지 상단에는 문수진, TAEIL(태일) of NCT라는 문구가 더해져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문수진의 새 싱글 ‘저 달’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싱글 ‘밤거리(Feat. Zion.T)’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NCT 태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문수진의 유니크한 음색과 글로벌 아이돌 NCT의 메인 보컬 태일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신선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의 곡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수진은 지난 2018년 데뷔 후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통해 실력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왔다. 매력적이고 독보적인 보이스로 R&B, 힙합 뮤지션들과의 협업하며 다채로운 시너지를 발휘했고 K-POP 아티스트들의 앨범에도 참여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문수진은 이번 신곡 발매와 함께 활동명을 문수진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 바 있다. NCT 태일과의 협업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감성을 선사할 문수진의 행보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문수진의 새 싱글 ‘저 달 (Feat. 태일 of NCT)’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