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김동훈 기자] 로맨스 맛집 tvN의 2020년 첫 로맨스 ‘반의반’이 오는 3월 23일 첫 방송된다. 믿고 보는 ‘감성 장인’ 이상엽 감독과 이숙연 작가의 만남으로 봄기운을 머금은 설렘 결정판 로맨스의 탄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3월 23일(월) 밤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연출 이상엽/ 극본 이숙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유니콘, 무비락)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특히 ‘감성 장인’ 이상엽 감독과 이숙연 작가의 만남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상엽 감독은 드라마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을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연출가. 특히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가게 만드는 섬세한 연출과, 화사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숙연 작가는 드라마 ‘공항 가는 길’,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등을 통해 특유의 담담하고 현실적인 대사들이 더해진 섬세한 필력으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 바 있다.
그런 두 사람이 만나 봄처럼 따스한 짝사랑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반의반’은 작은 근거, 순간의 동기로 유발되지만 떨쳐낼 수 없는 마음 ‘짝사랑’을 다루는 드라마다. 극중 하원은 사랑하는 여자 마음의 반의반, 작은 조각 하나면 충분하다고 믿는 남자로 N년차 짝사랑 중인 순정남. ‘반의반’은 그런 하원을 통해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짝사랑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공감하고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여자 서우의 마음이 더해져 더욱 몽글몽글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서우는 하원의 짝사랑 사이에 운명적으로 파고들어 “나 이 사람 보는 게 참 좋아요. 사람이 사람에게 정성을 쏟는 모습이 좋아요. 내 마음 이 사람은 몰랐으면 좋겠어요”라며 하원의 짝사랑까지 사랑하게 되는 인물. 이에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며 풋풋한 애정을 키워나가는 하원과 서우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로 다른 곳을 향해 있던 두 사람의 마음이 이내 하나로 이어지며 한층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갈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에 매 작품마다 본인들의 감성을 적절히 녹여내 두근거림을 전파해온 ‘감성 장인’ 이상엽 감독과 이숙연 작가가 하원과 서우를 통해 얼마나 애틋하고 설레는 이야기를 담아낼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상승시킬 짝사랑 로맨스 ‘반의반’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 오는 3월 23일(월) 기존 월화드라마 방송 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밤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