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와 대세가 만나다! 유산슬×펭수 특급 만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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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유산슬.(출처=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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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최선혜 기자]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대세 OF 대세들의 특별한 만남이 펼쳐졌다. ‘2019 올해의 아이콘’으로 꼽힌 MBC 소속 트로트 샛별 유산슬과 EBS 소속 크리에이터 연습생 펭수가 드디어 만났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연출 김태호)에는 지난달 29일 열린 MBC ‘2019 방송연예대상’에 신인상 후보에 나란히 오른 유산슬과 펭수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됐다.

지난해 혜성같이 나타난 예능계의 블루칩 유산슬과 펭수는 다른 스타들에게 볼 수 없는 ‘남다른 세계관’, 지상파 방송사 간 선을 넘는 만점 활약을 펼치며 방송계 대세 중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유산슬과 펭수의 만남을 고대하는 팬들이 많았던 상황. 유산슬 역시 지난달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에 참석해 펭수와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드디어 많은 이들이 기대하던 ‘2019 올해의 아이콘’ 유산슬과 펭수의 투샷이 그려졌다. 둘은 ‘2019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전 특급 만남을 가졌다.

본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를 마치고 대기실로 향한 유산슬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만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던 펭수가 MBC 대기실을 습격한 것. 유산슬은 고대하던 펭수와의 만남에 그동안 참았던 진행과 수다 본능을 잠금 해제한 듯 ‘펭수의 팬’이라며 질문을 쏟아냈다. 그러나 곧 10살답지 않은 펭수의 특별한(?) 입담에 펭수를 향한 칭찬을 쏟아냈다.

한눈에 서로의 ‘흥’을 알아본 유산슬과 펭수는 인기 아이돌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막간 대기실 ‘매력 대첩’을 벌였다. 이때 펭수는 유산슬의 히트곡 ‘사랑의 재개발’을 부르며 ‘꺾기 신공’과 포인트 안무 소화력을 뽐냈다. 이에 유산슬은 MBC의 대세답게 펭수 못지않은 몸놀림(?)을 과시했다.

또 유산슬과 펭수는 최근 주요 포털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던 대표 굿즈 ‘유산슬 달력’과 ‘펭수 달력’에 각각 서로에게 사인해주는 다정한 모습을 뽐냈다.

짧은 만남 끝자락에 펭수는 유산슬에게 EBS 방송에 출연해달라고 부탁했다. SBS ‘영재 발굴단’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경계를 허무는 매력을 과시한 MBC 소속 유산슬은 펭수의 초대에 응했고 펭수는 김태호 피디에게도 출연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안방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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