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최선혜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가 주최하는 ‘코엑스 윈터 페스티벌 2019’가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간 코엑스와 무역센터 전역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김영주 무역협회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손태규 코엑스 마이스클러스터 위원회 위원장, 이동원 코엑스 사장 등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코엑스 윈터페스티벌 2019의 홍보대사인 아이돌그룹 세븐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코엑스 윈터페스티벌은 다가오는 쥐의 해를 앞두고 ‘복 안에든 쥐’를 테마로 개최된다. 개막 행사는 축제를 찾는 시민들의 새해 소원을 응원할 위시돌로 선정된 세븐틴에 대한 위촉식, 축제의 상징이 될 초대형 조형물 ‘프로젝트 MONY (Mate Of New Year) 제막식 순으로 열린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세븐틴 중 대표로 96년생 쥐띠 멤버인 준, 호시, 원우, 우지가 참석해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으로부터 위시돌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코엑스 광장에는 신년을 상징하는 띠 동물인 쥐 캐릭터를 11m의 대형 조형물로 제작한 ‘프로젝트 MONY(Mate Of New Year)’가 설치된다. 조형물 Mony는 노이신 작가의 창작 캐릭터로 시민들이 대형 복주머니 속에 들어가 소원을 비는 체험을 할 수 있게 꾸며지며 축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메가 푸드 페스티벌 ‘잇 더 서울(Eat the Seoul)’ ▲도심 속 야외 아이스 스케이팅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스런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체험형 공간 ‘소원놀이터’ ▲ ‘크리스마스 트리축제’와 ‘크리스마스 마켓 바이 스몰라이프’ ▲350여개의 레고 블록 작품을 전시하는 ‘윈터 아트 스트리트 위드 브릭코리아’ ▲아이돌 그룹부터 전자밴드, 관현악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캐롤송을 감상하는 실내 버스킹 무대 ‘다온 스테이지(Dreaming Artist ON Stage)’ 가 코엑스 실내외 곳곳에서 펼쳐지게 된다.
한편, 축제의 마지막 날인 31일 밤에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이 진행되며 특별히 아이스런을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