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위수정 기자] 스타일리시 범죄 오락 <허슬러>가 오는 2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2020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올겨울 가장 대담하고 스타일리시한 범죄 오락을 선사할 영화 <허슬러>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 감독상과 여주조연상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허슬러>의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후보 발표는 미국 시상식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노예 12년>(2014), <버드맨>(2015), <스포트라이트>(2016), <문라이트>(2017) 등 최근 5년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및 수상한 작품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까지 이어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제니퍼 로페즈가 이 영화를 오롯이 완성시켰다”(The Guardian) 이라는 극찬 세례와 함께 강력한 오스카 주인공으로 꼽힌 만큼,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영화 <허슬러>는 11월 27일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