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 연극 <미저리>가 흡입력 있는 전개와 베테랑 연기자들의 소름 돋는 연기로 유례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 <미저리>를 원작으로 한 연극 <미저리>는 현대 사회의 병리 현상 가운데 하나인 ‘스토킹’을 주제로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긴박한 심리전을 담은 서스펜스 스릴러물로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대표 연극으로 각광받으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연극 <미저리>의 흥행 돌풍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는 김상중, 안재욱, 길해연, 김성령의 열연이 큰 역할을 한다. 평균 연기 경력 30년에 빛나는 네 배우는 극 중 주인공인 베스트셀러 작가 ‘폴 셸던’과 그의 열성팬 ‘애니 윌크스’ 역으로 분해 관객의 몰입도를 고조시키는 생생한 연기를 펼친다. 특히, 길해연과 김성령은 극의 흐름에 따라 ‘폴’에게 상냥하고 친절한 ‘애니’의 모습부터 철저하게 ‘폴’을 통제하고 지배하려는 광기어린 모습까지 폭넓은 감정변화를 보여주며 관객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김상중과 안재욱은 이성적이면서도 지적인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탈출을 시도하는 처절한 몸부림과 극한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네 배우가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는 탄탄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 적재적소에 배치된 음향 등과 한데 어우러져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은 연극 <미저리>는 지난 7월 개막 이후 “배우들의 열연, 탄탄한 스토리, 미장센이 더해진 무대로 올 여름 가장 보고싶은 작품 중 하나다.”, “회전무대는 연극에서 보기 드문 긴박감과 박진감을 살려냈다.”, “이 연극의 힘은 배우들의 호연에서 나온다. 원작의 텍스트로는 느낄 수 없는 생생함을 선사한다.” 등 평단의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관객들은 “배우들의 섬세하고 절제된 감정연기는 섬뜩함으로 객석을 사로잡는다.”, “공연을 보고 나온 후에도 악에 받친 애니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봐도 봐도 보고싶은, 돌아서면 생각나는 중독성 강한 연극이다.”, “상황에 따라 무겁고 또는 재미있는 중독성 깊은 연극이다.”, “연기 장인들의 맞대결과 찰진 욕이 인상적이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한 편, 연극 <미저리>의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추석 연휴를 맞아 ‘2+1 할인(VIP·R석 해당)’과 ‘럭키드로우 GIFT’ 이벤트를 진행한다. ‘2+1 할인’은 3인 예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 인원 예매 시에도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2+1 할인’ 예매 관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GIFT’를 진행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2019년 최고의 화제작, 연극 <미저리>는 9월 15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티켓과 세종문화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추석 연휴 맞이 ‘2+1 할인’은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적용되며, 9월 1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