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위수정 기자] 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영화 ‘커런트 워’가 22일 개봉한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다.
1. 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
베네딕트 컴버배치X톰 홀랜드X니콜라스 홀트X마이클 섀넌, 믿고 보는 배우 총집합!
발명가이자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그의 파트너 ‘인설’(톰 홀랜드)에 맞선 ‘테슬라’(니콜라스 홀트)와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가 펼친 단 하나의 역사가 되기 위한 빛의 전쟁을 그린 작품 <커런트 워>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펼치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부터 톰 홀랜드, 니콜라스 홀트 그리고 마이클 섀넌까지 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시킨 <커런트 워>는 각각의 배우가 연기하는 4 명의 천재 캐릭터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쇼맨십의 천재 ‘에디슨’과 협상의 천재 ‘인설’이 보여주는 케미스트리 가득한 파트너십, 이들과 대결을 펼치는 상상력의 천재 ‘테슬라’와 비즈니스의 천재 ‘웨스팅하우스’의 긴장감 넘치는 라이별 구도는 작품의 긴장감을 높이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스파이더 맨> 시리즈 제작을 두고 소니 픽처스와 디즈니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보도되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홀랜드가 함께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커런트 워>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 완벽한 스토리와 압도적 영상미!
선댄스 영화제 대상 수상 알폰소 고메즈-레존 감독 X <아가씨><신세계> 정정훈 촬영감독!
할리우드 명품 제작진이 선사하는 웰메이드 무비!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할리우드 명품 제작진이 선사하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영상미다. <커런트 워>의 메가폰을 잡은 알폰소 고메즈-레존 감독은 <나와 친구, 죽어가는 소녀>를 통해 제31회 선댄스 영화제 대상과 관객상을 석권한 인물이다. 그는 19세기 일어난 가장 센세이셔널한 사건인 전류 전쟁을 생동감 넘치는 천재 캐릭터들을 통해 스크린에 부활시켰다. 여기에 <신세계>, <아가씨> 등 국내를 넘어 <스토커>, <그것>으로 할리우드까지 사로잡은 정정훈 촬영감독의 세련된 미장센이 더해져 전기의 시대가 도래하는 19세기의 분위기와 전류 전쟁의 긴장감까지 고스란히 전달하는 비주얼을 완성해냈다. 마지막으로 <셔터 아일랜드>, <휴고>,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존 윅>, <시카리오> 시리즈 등의 제작진이 참여해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영상미와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3 쫀쫀한 긴장감과 고증을 통해 완성된 최고의 디테일!
에디슨- 인설 vs. 웨스팅하우스-테슬라. 오직 한 명만이 역사가 되는 세기의 전쟁!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스크린으로 재탄생한 전류 전쟁 실화의 쫀쫀한 긴장감과 눈길을 사로잡는 디테일이다. 19세기 가장 센세이셔널했던 사건을 바탕으로 탄생한 <커런트 워>는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구성을 더해 더욱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수 있었다. 먼저, 작품은 시대를 풍미하는 인물들이 본인의 천재성을 발휘하는 모습은 물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고뇌하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세밀하게 담아냈다. 또한, 축음기, 전기펜 등 ‘에디슨’의 발명품들과 ‘웨스팅하우스’의 에어 브레이크와 같은 실제 인물들이 만든 발명품을 완벽히 재현한 소품들을 등장시켜 디테일을 더했다.
한편, 영화 ‘커런트 워’는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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